윤석열 대통령은 "앞으로도 순방 때 중소·벤처·스타트업과 동행해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백방으로 뛰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경제사절단에 참가한 중소·벤처·스타트업 등 기업인 40여 명과 '신(新)중동붐의 물꼬를 트다'를 주제로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UAE 측의 300억 달러 투자 약속은 "UAE 측이 전적으로 대한민국을 신뢰해 결정한 것"이라며 "양국 이익에 부합하는 다양한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해 화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더 많은 성과와 결실을 위해 정부는 모든 정책 역량을 동원해 여러분을 뒷받침하겠다"며 한·UAE 투자 협력 플랫폼 가동, 중기·벤처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 운영 등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직·간접 수출을 통해 우리 수출의 약 40% 이상을 담당하는 중소·벤처·스타트업의 기업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는 6월 UAE 현지에 중소기업 무역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정부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참석한 기업인들로부터 다양한 고충 사항을 경청한 뒤 중동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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