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로 복원한 김구·안중근·윤봉길, 3·1절 광화문에서 만난다

보훈처, 독립운동가 흑백사진 색채 복원 및 영상 콘텐츠 제작 [국가보훈처 제공]

국가보훈처는 제 104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14인의 흑백사진을 컬러 이미지로 복원해 제작한 영상을 광화문광장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 전광판에 송출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영상에 포함된 인물은 김구, 김좌진, 안중근, 안창호, 윤동주 등 독립운동가 15명으로, 송출 기간은 내일(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입니다.

보훈처는 3.1절을 맞아 독립정신을 널리 알리고, 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자 컬러 사진 복원 사진을 활용한 영상 송출을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작업은 인공지능 얼굴 복원기술과 안면 복원을 활용해 흑백 사진을 고해상도의 색채 사진으로 복원한 뒤 영상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