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취임 뒤 첫 3·1절을 맞아 "자유, 헌신, 기억, 미래, 번영"을 키워드로 연설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3·1절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가 미래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배상 문제가 언급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기념사가 구체적 현안을 다루는 건지 생각해볼 만한 대목이다"고 답했습니다.
한일 간 최대 현안인 과거사 협상 상황을 윤 대통령이 직접 언급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정치
신수아
윤 대통령, 3·1절 기념사에서 "자유, 번영" 강조
윤 대통령, 3·1절 기념사에서 "자유, 번영" 강조
입력 2023-03-01 08:45 |
수정 2023-03-0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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