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7%, 부정평가는 51% [NBS조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3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7일부터 어제까지 성인 남녀 1천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 부정 평가는 51%로 집계됐습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결단력이 있어서'가 43%로 가장 많았고, '공정하고 정의로워서'가 19%로 꼽혔습니다.

부정평가 이유 중에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라는 응답이 34%로 가장 많았고,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는 25%로 집계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27%, 정의당은 3%, '지지 정당 없음'은 28%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 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