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자신의 '울산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직접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김기현 캠프 법률지원단장인 김기윤 변호사는 오늘 오후 2시에 경찰청을 찾아, 김 후보의 '1800배 시세차익 의혹'에 대한 수사 의뢰서를 제출했습니다.
수사 대상은 김기현 후보 본인과 경쟁자인 안철수·황교안 후보, 민주당 황운하·양이원영 의원입니다.
김기윤 변호사는 "수사 의뢰지만 사실상 고발의 형식으로, 수사 결과 거짓으로 밝혀진 쪽은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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