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천하람 후보가 모바일 투표 첫날에 "4시간여 만에 20만 명, 25%의 투표율을 돌파했다"며 "침묵하던 다수의 반란"이라고 말했습니다.
천 후보는 오늘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으면서, "당원 여러분, '비겁하면 심판받는다'는 간명한 진리를 입증해 달라. 준엄한 경고장을 날려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을 앞두고 전무후무한 30대 당 대표를 만든 것도, 정치 경험이 없는 검찰총장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든 것도 우리 국민의힘 당원들의 과감한 선택이었다"며 "권력에 아첨하는 이들의 전횡으로 잠시 잊고 있던 우리의 그 저력을 깨워낼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천 후보는 또 다른 글에선 "천하람 돌풍을 결선에서 민심의 태풍으로 만들겠다. 윤핵관이 쌓은 가짜 기득권의 성을 완전히 날려버리겠다"고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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