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이 55.1%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전체 선거인단 83만 7236명 중 46만 1313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55.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4일과 5일 모바일 투표와 어제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ARS 전화투표를 합산한 결과입니다.
이번 전당대회 선거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 100%로 이뤄졌으며, 투표율은 지난 2021년 전당대회 최종 당원 투표율 45.36%보다 높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모바일 투표와 ARS 투표를 합산해 내일(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의 당선자를 발표합니다.
당 대표는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해 오는 12일 신임 당 대표를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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