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6일 전북 김제의 주택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다가 숨진 고 성공일 소방교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유가족에게 "성 소방교의 희생에 많은 국민이 슬픔을 함께하고 있다"며 이런 국민의 마음이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장례식장에 있던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에게 "임용이 채 1년도 되지 않은 29살 새내기 소방관의 헌신을 기억하고, 이런 안타까운 희생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국가보훈처에도 "최근 처에서 부로 승격된 국가보훈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라며 "고인이 가시는 길에 예우를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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