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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징용해법에 "충분 검토‥역사 멈춰선 안 된다"

한총리, 징용해법에 "충분 검토‥역사 멈춰선 안 된다"
입력 2023-03-09 11:42 | 수정 2023-03-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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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총리, 징용해법에 "충분 검토‥역사 멈춰선 안 된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의 강제동원 피해배상 해법에 대해 "대한민국의 주도적 결정"이라 평가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정부가 택한 '제3자 변제' 방식은 여러 전문가와의 충분한 법률적 검토와 자문을 거쳤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른바 '굴종 외교'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 총리는 "역사는 잊어서도 안 되지만 멈춰서도 안 된다"면서 정부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한일관계가 과거 불행한 역사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채택한 대한민국의 주도적 결정", "강제동원 피해자의 아픔을 치유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거듭된 고민의 결과"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한 총리는 "일본이 경제, 안보, 과학기술, 기후위기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협력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이웃"이라며 관계 회복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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