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목 경제수석 브리핑
최상목 경제수석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그동안 중단된 양국간 재무·통상·과학기술 등 경제분야 장관급 협력채널을 조속히 복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 수석은 "경제 분야에서 한일 관계개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경제관계를 개선시켜야 하는 이유로 세 가지를 꼽았습니다.
일본이 글로벌 공급망 파트너로서 중요한 나라이고, 일본이 과거보다 훨씬 호혜적인 관계에서 한국 수출에 기여할 전망이며, 한국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전략 기술과 일본의 기초과학 공동연구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겁니다.
한편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오는 17일에는 전경련과 게이단렌, 한일 경제단체가 모이는 비지니스라운드테이블 행사도 열립니다.
최 수석은 윤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한일 경제협력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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