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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한일 정상회담으로 불신과 불통 장벽 무너지기 시작"

주호영 "한일 정상회담으로 불신과 불통 장벽 무너지기 시작"
입력 2023-03-17 09:54 | 수정 2023-03-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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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한일 정상회담으로 불신과 불통 장벽 무너지기 시작"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번 한일정상 회담으로 인해 "지난 몇 년 동안 양국 사이에 세워졌던 불신과 불통의 장벽이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일양국이 안보와 경제, 글로벌 아젠다에서 협력해야 할 파트너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셔틀외교를 복원하기로 뜻을 함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일본의 대 한국 수출 규제가 풀리고, 화이트리스크 회복과 지소미아의 완전 정상화가 이뤄질 예정"이라면서 "한일 재계는 20억 원 규모의 한일 미래파트너십 기금을 창설하기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어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서는 "한일, 나아가 한미일 군사협력의 필요성과 긴급함을 확인시켜준 도발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강제동원에 대한 정부의 해법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의 미래를 위한 결단에 기시다 총리는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포함해 역대 일본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승한다고 화답했다"면서 "양국의 새로운 미래 발판으로 볼 수 있고 크게 보면 사죄의 뜻이 포함된 거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여당일 때도 반일 감정을 부추겨 선동하는 것만 하더니, 야당이 됐을 때도 반일감정을 선동하는 데 더욱 더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하며, "윤 대통령의 선택에 대해서는 역사가 제대로 평가해 줄 것이고 나라의 미래는 안중에도 없고 정치적 계산만 하는 민주당에 대해서는 국민이 엄중한 심판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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