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두 정상은 회담과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뒤 도쿄 시내 긴자의 식당 두 곳에서 만찬과 친교 시간을 보냈습니다.
2차 친교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 함께 맥주를 마시던 중 화합과 융합의 취지로 한국 소주를 같이 마셔보자고 제안했고 기시다 총리는 우호의 맛이 좋다며 화답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한일 관계 개선 의지를 재차 피력하자 기시다 총리도 솔직한 모습에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한국 소주를 맛본 기시다 총리는 일본의 고구마 소주도 권했고, 앞으로 셔틀외교차 한국을 방문해서도 이런 친교 행사를 하기를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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