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이기주

대통령실 "주 69시간제는 근로자에 혜택‥극단적 프레임으로 진의 전달안돼"

대통령실 "주 69시간제는 근로자에 혜택‥극단적 프레임으로 진의 전달안돼"
입력 2023-03-19 15:07 | 수정 2023-03-19 15:08
재생목록
    대통령실 "주 69시간제는 근로자에 혜택‥극단적 프레임으로 진의 전달안돼"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연장근로시간을 유연화하는 이른바 '주 69시간 근로시간제'에 대해 "궁극적으로는 근로자에게 혜택을 주려는 정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극단적이고 일어날 수 없는 프레임이 씌워져 진의가 전달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MZ 근로자 노조와 노조 미가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의 현장 의견을 듣고 당과 함께 보완하겠다"며 "당정대가 좀 더 긴밀히 소통해 정부 각 부처의 추진 정책은 예상되는 문제를 반드시 사전에 거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인 '제3자 변제안'에 대해선 "북핵 위협과 미중 패권갈등,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으로 세계경제가 대변환을 맞은 시기에 살아남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야당과 시민단체들이 반대하지만 대안없이 한일 관계를 무책임하게 방치하는 건 국가 대계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