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에 관한 청문회를 오는 31일에 열기로 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과 관련한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습니다.
국민의힘 간사인 이태규 의원은 회의에 출석해 안건조정위원회 처리 등 절차상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여당의 입장이나 주장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의결 직전 퇴장했습니다.
청문회는 오는 31일 오전 10시에 열리고, 정순신 변호사 등 증인 20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치
김민찬
국회, 정순신 아들 학폭 청문회 31일 개최‥야당 단독 처리
국회, 정순신 아들 학폭 청문회 31일 개최‥야당 단독 처리
입력 2023-03-21 10:45 |
수정 2023-03-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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