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김세진

북, 핵무인수중공격정 수중폭발시험‥수중핵무기 김정은 참관

북, 핵무인수중공격정 수중폭발시험‥수중핵무기 김정은 참관
입력 2023-03-24 06:16 | 수정 2023-03-24 07:34
재생목록
    북, 핵무인수중공격정 수중폭발시험‥수중핵무기 김정은 참관

    [사진 제공: 연합뉴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핵무인수중공격정' 수중폭발 시험과 전략순항미사일 핵탄두 모의 공중폭발시험을 각각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21일부터 23일까지 새로운 수중공격형무기체계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1일 함경남도 리원군해안에서 핵무인수중곡격정이 59시간을 잠항한 뒤 성공적으로 수중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형 수중공격형무기체계를 '비밀병기'라고 칭하고 "지난 2년간 50여 차례 시험을 거쳤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수중핵전략무기의 목적은 "수중폭발로 초강력한 방사능해일을 일으켜 적의 함선집단들과 주요작전항을 파괴, 소멸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또 지난 22일 전략순항미사일부대들의 전술핵공격 발사훈련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모의 핵탄두를 장착한 전략순항미사일은 각각 화살1과 화살2형이라는 이름으로 1천5백에서 8백km를 비행했습니다.

    또 "설정고도 600m에서의 공중폭발타격방식을 적용하면서 핵폭발조종장치들과 기폭장치들의 신뢰성을 다시 한번 검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사일 발사를 참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북한의 무제한의 핵전쟁억제능력을 인식시키기 위한 공세적 행동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한미훈련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