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전남 순천 주암조절지댐을 찾아 호남 지역 가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여수·광양 산단을 비롯해 5개 지자체에 용수를 공급하는 주암조절지댐을 찾아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가뭄 상황과 전망, 비상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가뭄에 총력 대응해 어떤 경우에도 지역 주민과 산단에 물 공급이 끊기지 않도록 하라"며 환경부와 관계 부처에 지역 간 댐과 하천의 물길을 연결해 시급한 지역에 우선 공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지하수 등 가용 수자원을 총동원하고, 제한 급수로 고통받는 섬 지역은 해수 담수화 선박 운용 등 비상급수대책을 확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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