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합참의장 방한계획 취소‥한미 연습기간 김승겸 의장과 통화

마크 밀리 미국 합동참모의장 [사진 제공:연합뉴스]

마크 밀리 미국 합동참모의장이 지난달 말로 계획됐던 방한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미국 합동참모본부가 밀리 의장의 방한을 취소한다고 알려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밀리 의장의 방한 취소는 시간적인 제약과 밀리 의장의 미국 상·하원 군사위원회 참석 건 등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계획됐던 한국 방문 일정은 취소됐지만, 한미 합참의장은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 기간이던 지난달 22일 전화 통화를 나눴습니다.

양국 의장은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에서 평화와 안보, 안정의 핵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