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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생119' 첫 회의‥"1호 과제는 도서지역 생수 보내기"

국민의힘 '민생119' 첫 회의‥"1호 과제는 도서지역 생수 보내기"
입력 2023-04-03 14:02 | 수정 2023-04-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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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민생119' 첫 회의‥"1호 과제는 도서지역 생수 보내기"

    민생119 회의에서 발언하는 김기현 대표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첫번째로 출범한 당내 특위인 민생특별위원회 '민생119'가 오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특위 위원장인 조수진 최고위원은 "민생은 국민을 먹여 살리고 국민을 지키고 국민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 3생을 뜻한다"면서 "119처럼 어디든 신속히 달려가서 국민을 살리고 작은 것에서부터 눈에 보이는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했습니다.

    오늘 특위 회의에서 1호 추진 과제는 가뭄으로 마실 물을 찾는 섬 지역에 생수를 보내는 '물보내기 대국민 운동'로 결정했습니다.

    조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순천만국가정원 박람회 개막식에 앞서 광주 전남 식수원을 방문했다가 쩍쩍 갈라진 흙바닥을 보셨다"며 "마실 물이 고갈될 위기에 처했고, 비가 오기 전까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희망하는 게 생수"라며 과제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특위에 참여한 조은희 의원은 부동산·금융 민생분과위원장으로 위촉됐고, 정희용 의원은 농어촌 위원장에, 배준영 의원은 지역경제·소상공인 위원장에, 김미애 의원은 입법정책 위원장에 올랐습니다.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한 곽대중 작가, 사단법인 버섯생산자연합회 김민수 회장 등이 특위 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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