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이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상견례를 겸한 첫 번째 통화를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설리번 보좌관은 조태용 실장이 최근까지 주미한국대사로서 한미관계 강화에 크게 기여해 온 점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어 "그간 쌓은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4월 국빈 방미를 시작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조 실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미동맹 복원 과정에서 한미 NSC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있었음을 평가한다"고 답했습니다.
조 실장은 "앞으로도 각 급에서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한미관계 발전을 위해 수시로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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