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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개 식용 방지법' 추진‥"손흥민 차별·야유 빌미 근절해야"

민주당, '개 식용 방지법' 추진‥"손흥민 차별·야유 빌미 근절해야"
입력 2023-04-13 14:17 | 수정 2023-04-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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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개 식용 방지법' 추진‥"손흥민 차별·야유 빌미 근절해야"

    발언하는 김민석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이 '개 식용 방지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김민석 정책위의장은 오늘 정책조정회의에서 "개 불법 사육, 도축, 식용을 금지하고 관련 상인의 안정적인 전업을 지원하는 특별법을 발의하고 통과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더 이상의 개 식용 논란은 끝내야 한다"면서 "반려동물·한류 시대이고 부산 엑스포 추진 및 각종 대형 국제행사가 줄을 잇는 상황에 손흥민 선수에 대한 차별과 야유의 소재가 되었던 빌미도 근절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개 식용 방지법을 두고 "손흥민 차별 예방법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그러면서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6월, 김건희 여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경제 규모가 있는 나라 중 개를 먹는 곳은 우리나라와 중국뿐"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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