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유재국 경위 가정 방문한 김건희 여사 [대통령실 제공]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한 나라의 품격은 우리가 누구를 기억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며 "가족분들을 따뜻하게 보듬고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는 것 또한 국가의 의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 또한 아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든든한 친구가 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김 여사는 지난 2020년 한강 투신실종자 잠수 수색 중 순직한 고 유재국 경위의 유가족들도 만나 "유 경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롭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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