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지지율 하락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여론조사는 어떤 경우에는 참고하고, 어떤 경우에는 참고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하루에 나온 여론조사가 오차 범위가 넘게 틀리면 어떤 여론 조사를 믿어야 하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표본 추출이나 질문지 구성이나 질문지 구성에 대해 의문점을 갖는 경우가 많아 참고하는 경우도, 참고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 갤럽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7%, 부정 평가는 65%를 기록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로, 이 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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