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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오늘 낮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아이들은 우리에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국가의 최우선 책무임을 일깨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한 톨의 의혹도 남기지 말자는 유가족들의 외침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시대적 과제"라며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는 일을 포함해, 나라가 나라다울 수 있도록 정치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9년이 지났음에도 유가족들께 전할 적합한 위로의 말을 찾기가 어렵다"며 "모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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