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오는 19일로 예정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김예령 대변인은 오늘 오후 MBC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전하며 "김 대표가 4·19 추념식 참석 등 일정이 많아 박 전 대통령을 찾아뵙는 일정을 잠시 미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박 전 대통령 측과 일정을 다시 조율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박 전 대통령이 머무는 대구 달성군 사저를 찾을 계획입니다.
김 대표는 지난달 당대표 취임 직후부터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날짜를 조율해 왔으며, 지난달 15일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서울 논현동 사저를 찾아 예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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