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중앙당 윤리위원장과 당무 감사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대변인을 임명하면서 '외연 확대'를 위한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당 윤리위원장을 맡은 황정근 변호사와 당무 감사위원장을 맡은 신의진 전 의원 등에게 임명장을 건넨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위원회를 구성할 때 출중한 능력을 겸비한 당 밖의 많은 전문가를 대거 포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대표는 특히 당 윤리위원회를 거론하며 "어떤 조직이든 윤리 의식이 결여되면 조직이 계속될 수 없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모든 이슈는 적절한 때와 방법이 있는데 때와 방법을 놓치지 않도록 국민이 갈증이 있고 결핍을 느낄 때 그 사안을 살피고 대책을 숙고해 제안해달라"며 시의성 있는 활동과 현장 중심의 활동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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