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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포탄 수십만 발 해외로 반출 보도에 "확인해 줄 수 없다"

국방부, 포탄 수십만 발 해외로 반출 보도에 "확인해 줄 수 없다"
입력 2023-04-18 14:29 | 수정 2023-04-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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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포탄 수십만 발 해외로 반출 보도에 "확인해 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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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우리 정부가 포탄 수십만 발을 해외로 반출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MBC 보도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보도에 대해 "특별히 확인해 드릴 수는 없고, 확인해 드릴 사안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 포탄 수십만 발 해외로 반출 보도에 "확인해 줄 수 없다"

    브리핑하는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

    그는 "다만 우크라이나의 자유 수호를 위해 한미 정부가 그동안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를 해 왔다"면서 "우리 정부도 군수 물자 지원을 포함해 적극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의 대비태세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선 "이런 지원이 우리 군의 대비태세에 어떤 문제를 주는 부분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는 어제 국내 여러 탄약창에서 수십만 발의 155mm 포탄을 진주항으로 실어 나르는 현장을 추적해, 이 탄약이 독일 노르덴함항으로 추정된다는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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