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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4%p 올라‥일주일 만에 30%대 회복

윤 대통령 지지율 4%p 올라‥일주일 만에 30%대 회복
입력 2023-04-21 15:45 | 수정 2023-04-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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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지지율 4%p 올라‥일주일 만에 30%대 회복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3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가 오늘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1%, 부정평가는 60%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의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된 직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4%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가 12%, 노조 대응이 8%, 전반적으로 잘한다는 평가가 7%로 조사됐고, 부정 평가 이유는 외교가 32%, 경제·민생·물가가 8%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갤럽은 "대통령 직무 긍정과 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서 외교 사안이 두 달째 최상위이며, 일본 관련 언급은 점차 줄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지난주 논란이 된 미국의 동맹국 도·감청 건은 기밀문건 유출 용의자 체포로 어느 정도 잦아들었고, 한미 양국은 다음 주 국빈 방미 일정을 공개했다"며 "주초 윤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 중 우크라이나와 대만 관련 발언에 러시아와 중국이 각각 반발해 귀추가 주목된다"고 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해 11월 3주차 조사 때 29%를 기록한 뒤 줄곧 30%대에 머물다가 지난주 조사에서 27%를 기록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한 32%,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이 4%포인트 하락한 32%로 양당이 같았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로, 이 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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