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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대통령 외교현장서 애쓰는데, 민주당은 막말·가짜뉴스 쏟아내"

윤재옥 "대통령 외교현장서 애쓰는데, 민주당은 막말·가짜뉴스 쏟아내"
입력 2023-04-25 10:42 | 수정 2023-04-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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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재옥 "대통령 외교현장서 애쓰는데, 민주당은 막말·가짜뉴스 쏟아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는 어려운 안보 현실과 경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외교 현장에서 애쓰는데 민주당에서 막말과 가짜뉴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며 "대체 누구에게 도움이 되겠냐?"고 주장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민주당은 '사고 칠까 걱정'이라는 등 극단적 유튜버나 할 막말을 공식 회의 석상에 올렸다"며 "남의 나라 국기에 경례한다는 가짜뉴스, 전쟁 날까 두렵다는 공포 마케팅까지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민주당 대표는 국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는데, 도무지 그 진심을 믿기 어려운 발언들"이라며 "국익 앞에 여야가 없다는 평범한 진리가 대한민국 국회에서 실종된 현실이 안타깝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외교까지 정쟁의 수단으로 삼는 나쁜 관성에서 벗어나 무엇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길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어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은 "불안과 공포의 한 주가 시작됐다"며 "또 대형 사고를 칠까 걱정된다"고 밝혔고, 장경태 최고위원도 "우리나라 대통령이 왜 남의 나라 국기에 경례하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며 "부디 외교 의전을 숙지해서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이 모레 본회의에서 처리를 예고한 간호법 제정안을 두고는 "마주 보고 달려오는 기차가 충돌하기 직전의 형국"이라며 "의료계 종사자들이 국민 건강을 담보삼아 무한 대결로 치닫지 않도록 냉정을 찾고 대화에 나설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도 공당으로서 강행 처리 시도를 중단하고, 국민의힘과 함께 대화와 양보를 통한 문제 해결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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