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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1일 첫 회의‥"김재원·태영호 징계개시 여부 심의"

[단독]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1일 첫 회의‥"김재원·태영호 징계개시 여부 심의"
입력 2023-04-26 15:19 | 수정 2023-04-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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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1일 첫 회의‥"김재원·태영호 징계개시 여부 심의"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다음달 1일 첫 회의를 열고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 여부를 심의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오늘 MBC에 "다음 주 월요일인 5월 1일 오전 10시 당사에서 황정근 윤리위원장이 주재하는 윤리위 첫 회의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선 윤리위 부위원장에 임명된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과 김기윤 변호사 등 7명의 위원에게 임명장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통상 첫 회의는 상견례 성격을 갖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잇단 설화로 물의를 일으킨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 여부 심의가 이뤄질 것 같다고 당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당 관계자는 "두 최고위원에 대해 당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첫 회의에서 징계 개시 여부를 심의한 뒤, 두 사람을 다음 윤리위 회의에 출석하도록 해 소명 기회를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목사 우파 천하통일', '4·3은 격 낮은 기념일'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습니다.

    태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삭제한 'Junk Money Sex(쓰레기, 돈, 성)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 글과 '제주 4·3 사건이 북한 김일성 지시로 촉발됐다'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했다' 발언 등으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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