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일중 정상회담 실무회의 5월초 개최?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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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정상회의 의장국인 우리 정부가 한국에서 이번달 초 실무회의를 갖고 세부 의제를 논의할 예정인지 묻자 "지속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일중 3국간 협력은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요한 만큼, 가급적 이번해 안으로 3국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관련국들과 긴밀히 소통·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러한 소통의 일환으로 3국 외교당국 실무자 간 회의 개최에 대해서도 지속 협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한일중 정상회의는 지난 2008년부터 3국이 의장국을 번갈아 맡으며 연례 개최해오다가, 코로나19와 한일관계 경색 등으로 2019년 12월을 끝으로 중단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