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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 인권 이어 주민 생활 보고서도 공개 발간 추진

통일부, 북한 인권 이어 주민 생활 보고서도 공개 발간 추진
입력 2023-05-02 13:25 | 수정 2023-05-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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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북한 인권 이어 주민 생활 보고서도 공개 발간 추진
    정부가 북한 인권 보고서에 이어 북한이탈주민 면접 조사 등을 통해 파악한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 보고서도 공개 발간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경제활동과 주민생활 등의 내용이 담긴 실태 보고서를 11월 중 발간할 계획"이라며 "국제사회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영문본 발간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출신 지역과 직업·성별 등 사회인구학적 특성 통계와 함께 탈북 시기에 따른 북한 실상의 변화 모습도 종합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통일부는 지난 2010년부터 북한이탈주민과 방북 경험자 등 6천여 명을 대상으로 북한 관련 정보를 조사하고 분석해 왔는데, 보고서 전체를 공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지난 3월엔 북한의 인권 탄압 실태를 담은 북한 인권 보고서도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통일부는 "북한 실상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공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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