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육군 부대에 택배로 대마초를 반입했다 적발되는 등 군 내 마약 범죄가 발생한 가운데, 전군 수사단장들이 모여 회의를 열었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어제 육군 군사경찰실 안전훈련센터에서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전군 수사단장과 광역수사단장이 참석한 전군 수사단장 토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의에선 군 내 마약범죄 수사역량 강화, 휴대용 첨단 검사키트와 마약류 탐지 장비 도입을 추진하는 방안과 군 마약범죄 예방활동 시스템 구축 등이 논의됐습니다.
전창영 조사본부장은 "군 내 마약범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과 수사 전문성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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