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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코인 논란' 김남국 "정치생명 건다‥언론 흘린 건 '한동훈 검찰' 작품"

'거액 코인 논란' 김남국 "정치생명 건다‥언론 흘린 건 '한동훈 검찰' 작품"
입력 2023-05-06 15:56 | 수정 2023-05-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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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액 코인 논란' 김남국 "정치생명 건다‥언론 흘린 건 '한동훈 검찰' 작품"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거액의 가상화폐를 보유했다는 논란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진실게임을 합시다"며 자신은 "정치생명과 전 재산을 걸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의 SNS에 "출처 불분명한 금원을 가져다 투자한 것인지, 가상화폐를 비밀 USB에 은닉한 것인지 전부 다 확인해 보자"고 적고 "개인의 민감한 금융정보를 언론에 흘린 것은 '한동훈 검찰' 작품이라고 생각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금융정보분석원(FIU)과 수사기관에서 거래소에 신고된 내역과 증빙자료들을 모두 확인했으면 아무 문제가 없는 거래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라며 "거래 내역과 어떻게 해서 수익을 냈는지, 자금 출처, 실명 지갑 주소 등을 전부 다 캡처해서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국민의힘 이준석'이 가상화폐에 투자해서 선거 3번 치를 정도의 돈을 벌면 자랑이 되는 것이고, '민주당 김남국'이 투자해서 돈을 벌면 문제가 되는 것이냐"며 "이준석은 화제인 것처럼 띄워주는 보도를 하고, 김남국은 엄청난 문제인 것처럼 보도하는 언론은 정상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이 정보를 흘렸다는 주장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아무런 사실, 논리, 근거 없이 국가기관을 폄훼하는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김남국 의원이 거액의 가상화폐를 보유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도덕성만은 우위에 있다고 자부하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연일 보여주는 '도덕 불감증'과 특유의 '이중성'에 국민의 실망은 끝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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