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상자산 보유 논란과 관련해 "민생 위기 속에 공직자로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했다"며 사과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국민들께 더 일찍 사과드렸어야 했는데, 억울한 마음에 소명에만 집중하다 보니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모든 거래는 실명 인증된 계좌를 통해 제 지갑으로만 투명하게 거래했다"고 재차 해명하며, "아울러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거나 상속·증여받았다는 것 역시 터무니없는 허위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에도 충실하게 근거자료 일체를 제출했다"며 "당분간은 당의 조사에 적극 임하고, 혹시 추가로 요구하는 자료가 있다면 성실히 제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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