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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부, 18개국 주한외교단 대상 'K-방산' 세일즈

외교·국방부, 18개국 주한외교단 대상 'K-방산' 세일즈
입력 2023-05-10 09:51 | 수정 2023-05-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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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국방부, 18개국 주한외교단 대상 'K-방산' 세일즈
    외교부는 육군 제8기동사단에서 18개국 주한 외교단을 상대로 K2 '흑표' 전차 등 K-방산 세일즈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 경기 포천에서 열린 시범 훈련 현장에는 주한 체코·호주 대사를 비롯해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폴란드 등 18개국 외교관 22명이 참석했습니다.

    시범에는 K-방산의 주요 수출 대상인 K2 전차를 비롯해 K21 장갑차, 장애물개척전차 등 31대가 동원돼 전투사격을 실시했습니다.

    시범 훈련을 참관한 구스타프 슬라메츠카 주한 체코 대사는 기자들을 만나 "최근 세계는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는 전쟁과 다른 분쟁들 때문에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다"며 "한국은 효율적인 무기를 생산하는 주요국 중 하나이며 체코에 무기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적인 공급국"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K-방산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외교부와 국방부, 방산 수출 기업들이 뭉쳐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국방부, 18개국 주한외교단 대상 'K-방산'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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