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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조희원

성일종 "후쿠시마 오염수 아닌 오염처리수라고 써야‥문재인 정부도 검증"

성일종 "후쿠시마 오염수 아닌 오염처리수라고 써야‥문재인 정부도 검증"
입력 2023-05-11 09:34 | 수정 2023-05-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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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일종 "후쿠시마 오염수 아닌 오염처리수라고 써야‥문재인 정부도 검증"
    국민의힘 우리바다지키기 검증TF 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일본 오염수에 대해 "오염처리수라고 쓰는 게 맞다"고 말했습니다.

    성일종 의원은 오늘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일본 정부가 "다 검증해서 국제법적으로 기준치 이내에 들어온 물을 바깥 바다에 방류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염수를 모아 다핵종을 걸러내는 기기가 있는데 이 기기는 문재인 정부에서도 검증했다"며 "전 세계 IAEA가 주축이 돼서 다핵종들이 걸러지는지 다 검증하고 시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성 의원은 또, "과학의 영역을 정치의 오염된 영역으로 끌어들였던 나쁜 선례들이 있다"면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의혹들이 광우병 괴담과 같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당내 TF에는 "핵학자부터 의학전문가까지 골고루 포진되어 있다"면서 "국민께서 불안해하시지 않도록 문제가 있다면 정부에 문제 제기를 하고, 대책을 세우고 정부와 협의하는 기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한일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후쿠시마 현장 시찰단에 대해서는, 검증단이 아닌 "시찰단이 맞다"면서도 "국제기구 IAEA에 11개 국가에서 과학자들이 나가 있는데,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이미 김홍석 박사가 포함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시찰단은 "실질적으로 검증하고 있는 것을 이번에 가서 이중적으로 검증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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