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17일 정상회담‥"수교 60주년 기념"

윤석열 대통령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오는 17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합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트뤼도 총리가 16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오랜 우방으로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의 우호 협력 역사를 축하하고, 미래 협력 비전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캐나다를 방문했을 때 트뤼도 총리를 초청했고, 트뤼도 총리는 다음 주말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동아시아 순방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