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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노총 간부 '간첩혐의' 석고대죄해야‥'국정원법 원상복구' 촉구"

국민의힘 "민노총 간부 '간첩혐의' 석고대죄해야‥'국정원법 원상복구' 촉구"
입력 2023-05-11 10:24 | 수정 2023-05-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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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민노총 간부 '간첩혐의' 석고대죄해야‥'국정원법 원상복구' 촉구"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윤재옥 원내대표 발언

    국민의힘이 '윤석열 퇴진 투쟁'을 선포한 민주노총을 향해 "급진성과 과격함을 버리고 21세기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단체로 거듭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1주년 여론조사를 보면, 윤 정부가 가장 잘한 일로 노조파업과 비리에 대한 원칙적 대응을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제 민노총 전·현직 간부 4명이 간첩혐의로 구속기소된 것을 두고 "민노총이 간첩들의 숙주가 되고 북한 대남공작의 지부가 되어왔던 셈"이라면서 "이런 조직을 정상적 노동운동단체라고 할 수 있느냐"고 꼬집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민노총을 향해 "국민께 석고대죄하고 용서를 구하라"고 촉구했고, 민주당에도 "무조건적인 지지를 거두고 대리인이 되기를 그만두기 바란다"고 경고했습니다.
    국민의힘 "민노총 간부 '간첩혐의' 석고대죄해야‥'국정원법 원상복구' 촉구"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김기현 당대표 발언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도 오늘 오전 페이스북에 민노총 간부들이 구속기소된 혐의를 언급하며 "노동 운동이라는 거짓 탈을 쓰고, 나라를 분열시키고 김일성을 추종한 친북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적었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국가 안보 앞에 여야가 따로 없음에 민주당도 이견이 없을 것"이라면서 "국정원이 대공 수사를 계속할 수 있도록 '국정원법 원상복구'에 민주당의 동참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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