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을 일으킨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금 출처 의혹에 대해 "명확하게 문제가 없다"고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하늘에서 떨어진 돈, 굴러 들어온 돈은 하나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외부에서 자금이 들어왔다면 현금이 뭉칫돈으로 현금자동입출금기 등을 통해 들어와야 하는데 이자가 분배돼 들어온 것 말고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원에서 영장을 두 번이나 기각한 것을 일부러 특정 언론하고, 저는 수사기관이라고 의심을 하고 있는데 거기서 흘려서 뭐가 있는 것처럼 부풀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소속 상임위 회의 도중 코인 거래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저희도 확인이 안 돼서 거래 내역을 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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