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유소년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깜짝 구심 역할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열린 '2023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 시작 전심판 장구를 착용한 구심으로 변신해 스트라이크를 외쳤습니다.
윤 대통령은 "야구의 룰을 잘 지키고 상대팀을 배려하면서 선수로서 신사도를 잘 갖춘 멋진 경기를 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관중석에서 학부모, 어린이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대통령실 앞 주한미군 반환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한 걸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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