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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민주당, 궤변으로 김남국 엄호‥적방하장에 국민들이 더 분노"

윤재옥 "민주당, 궤변으로 김남국 엄호‥적방하장에 국민들이 더 분노"
입력 2023-05-16 10:35 | 수정 2023-05-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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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재옥 "민주당, 궤변으로 김남국 엄호‥적방하장에 국민들이 더 분노"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을 민주당이 지나치게 보호하고 있다면서, "정치인의 기본인 도덕성까지 부정하는 비상식의 극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 '처럼회' 멤버들은 '진보라고 도덕성을 내세울 필요가 있나. 도덕성 따지다 맨날 당한다'는 궤변으로 김남국 엄호에 나섰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지난 일요일 쇄신의총을 열었지만, 알맹이는 없고 뒷말만 무성하다며, 김 의원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와 가상자산 전수조사 신고센터 설치 등을 의총 결의문에 담으려고 했으나 이재명 대표가 묵살했다는 내용의 언론보도를 언급했습니다.

    김 의원을 향해선 "반성과 자숙하기는커녕 탈당 다음날인 어제 강성 지지층을 대변하는 유튜브 채널에 나가서 거짓말 퍼레이드를 이어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지자들의 문자에 일일이 복당한다고 답장해서 처음부터 당 지도부와 짜고 친 '탈당쇼'였음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조국 사태' 때 나라가 반으로 분열되다 못해 많은 국민이 정치에 염증을 느끼고 등을 돌린 것처럼, 거대 야당의 반성을 망각한 정치가 국민들에게 '극혐'의 대상이 될까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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