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
김 대표는 오늘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월정신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역사이자 자산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월정신을 계승할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그 날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자유와 인권, 평화, 민주주의를 누리고 살아가는 것"이라며 "우리 당의 진정성이 광주와 호남 시민의 가슴 속에 울림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 대표는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는 의미의 '약무호남 시무국가'라는 이순신 장군 어록을 빗대 "호남이 없으면 국민의힘이 없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호남과 함께 오월정신을 마음에 새겨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광주 현장최고위원회의
윤 원내대표는 "민주화 성지인 광주와 호남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다"며 "광주 복합쇼핑몰, 미래차 산업단지, 광주 군공항 특별법, 달빛고속철도 등 호남지역 현안을 두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당과 정부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국민의힘 광주 최고위원회의에는 당원권이 정지된 김재원 최고위원과 스스로 물러난 태영호 전 최고위원을 제외하고 당 지도부 전원이 참석했으며, 회의에 앞서 5·18 희생영령에 대한 묵념을 엄수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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