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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정은

한일 정상, 히로시마 한국인 피해자 위령비 공동 참배

한일 정상, 히로시마 한국인 피해자 위령비 공동 참배
입력 2023-05-21 07:56 | 수정 2023-05-2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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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정상, 히로시마 한국인 피해자 위령비 공동 참배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 아침 일본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내에 있는 한국인원폭피해자 위령비를 참배했습니다.

    이번 참배는 지난 5월 7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총리가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한국 대통령으로서 첫 방문이지 첫 한일 정상 공동 참배입니다.

    참배 현장에는 기시다 총리 부부가 먼저 도착해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고, 참배 의식은 두 정상 부부가 위령비를 향해 목례한 뒤 헌화·묵념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참배 현장에는 한국인 원폭 피해자 10명도 함께 있었는데 참배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두 정상 부부의 뒤 마련된 의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참배 의식은 약 5분가량 짧고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정상 간 별다른 대화는 오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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