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참배는 지난 5월 7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총리가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한국 대통령으로서 첫 방문이지 첫 한일 정상 공동 참배입니다.
참배 현장에는 기시다 총리 부부가 먼저 도착해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고, 참배 의식은 두 정상 부부가 위령비를 향해 목례한 뒤 헌화·묵념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참배 현장에는 한국인 원폭 피해자 10명도 함께 있었는데 참배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두 정상 부부의 뒤 마련된 의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참배 의식은 약 5분가량 짧고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정상 간 별다른 대화는 오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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