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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북한, 경제 되돌아봐야‥어떤 문제도 논의할 수 있어"

권영세 "북한, 경제 되돌아봐야‥어떤 문제도 논의할 수 있어"
입력 2023-05-22 16:57 | 수정 2023-05-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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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세 "북한, 경제 되돌아봐야‥어떤 문제도 논의할 수 있어"
    권영세 통일부장관은 "현재 북한의 경제 상황이 어떤지 북한 당국은 되돌아봐야 한다"며 "북한이 우려하는 그 어떤 문제도 대화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는 북한에 대해 적대의사가 없고 힘에 의한 현상 변경도 추구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주민들에게 '다시는 허리띠를 졸라매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와 실질적인 비핵화를 이행한다면 북한의 민생과 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 1년 남북관계에 대해선 "북한의 핵 위협과 도발이 계속되면서 한반도 정세가 좀처럼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점은 무척 아쉽다"며 다만 "지속 가능한 대북정책의 기틀을 마련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자평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북한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할 말은 하고 해야 할 일은 분명하게 하는 원칙 있는 남북관계를 정립했다고 생각한다"며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권 장관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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