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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오늘 저녁 입장문을 내고 "지난 2021년부터 2022년 사이 병사들 간 업무 인계노트에 여성 간부들에 대한 성희롱 메시지를 적은 병사는 현재 민간인으로, 민간 경찰에서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고를 받고 보고를 지연한 간부 3명에 대해선 소속 부대가 보고가 지연된 사실을 인지한 즉시 징계 입건해 조사 중이고, 규정과 절차에 따라 강력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공군은 "성인지 교육 강화 등 병영문화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건이 발생한 것을 엄중히 인식한다"며 "전 부대를 대상으로 한 병영문화 실태조사와 불시 군기강 점검 등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사건에 대한 기사들과 게시물들로 인해, 피해자들이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주길 바란다고 군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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