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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민주당 '노무현 유산' 잃어가‥높은 도덕성이 당 정체성"

박광온 "민주당 '노무현 유산' 잃어가‥높은 도덕성이 당 정체성"
입력 2023-05-23 10:45 | 수정 2023-05-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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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광온 "민주당 '노무현 유산' 잃어가‥높은 도덕성이 당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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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민주당을 둘러싼 위기 앞에 겸허했는지 철저하게 돌아봐야 한다"고 자성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노무현 대통령은 민주당에 겸손과 무한책임의 정치를 남겼지만, 민주당은 '노무현의 유산'을 잃어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큰 책임을 부여받은 의석 수를 국민 앞에 겸손하게 사용하고, 국민의 삶을 무한책임지겠다는 자세로 민생과 개혁과제에 힘을 다했는지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높은 도덕성은 민주당의 정체성이고 도덕성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라며 "엄격한 잣대로 자기 개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6월 임시국회에서 노동, 교육, 의료, 소득, 주거, 문화, 환경, 돌봄 등 국민 삶을 위한 사람 중심 입법을 구체화하고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사방이 꽉 막힌 절망적 상황에서도 국민과 소통했다"며, "민주당이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성공시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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