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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G7 마무리‥한미일 협력 강화 필요 재확인"

윤 대통령 "G7 마무리‥한미일 협력 강화 필요 재확인"
입력 2023-05-23 11:03 | 수정 2023-05-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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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G7 마무리‥한미일 협력 강화 필요 재확인"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박 3일간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방일 결과를 설명하고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외교에서 제일 우선이 "대한민국의 안보를 확보하는 문제"라면서 "유엔 안보리 결의와 국제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북한의 핵·미사일을 차단하고 억지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안보 협력 강화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지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한미일 3국간 안보공조 체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일 3자 협의를 위해 한일 두 정상을 미국 워싱턴 D.C.로 초청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는데 이를 언급한 걸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또 기시다 총리와의 한일정상회담을 언급하며 "두 나라가 미래로 함께 나아가며 인도 태평양 지역은 물론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공동의 리더십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시다 총리와 함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한 것에 대해서도 "78년 동안 사무치는 아픔을 간직한 피해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었다"며 "조만간 고국에 초청해 위로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이번 G7 정상회의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규탄에 집중됐는데 윤 대통령은 "자유·인권·법치의 보편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과 연대해 우크라이나 평화구축과 경제 재건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최대한 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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