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 대통령은 "이번 G7 회의에서 식량과 보건 분야가 취약한 나라들을 살피고 지원하는 게 앞으로 대한민국 기여외교의 주된 프로그램이 돼야 한다"면서 "인도적 기여를 통한 책임 외교를 다하고 국제사회 번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탈탄소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그린에너지 협력을 확충해야 된다면서 "원자력은 과학적으로 안전하게 활용하기만 하면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그린 에너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 정부의 탈원전 기조로 황폐화 직전에 있던 원전 역량을 다시 구축하고 있다"면서 "이념이나 정치 논리가 시장을 지배해서는 안 된다, 탈이념과 과학기반화가 정상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여러 건의 양자 정상회담과 G7 확대회의에 참석했던 윤 대통령은 "이번에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시각이 사뭇 달라졌음을 실감했다"며 "대한민국의 정의롭고 책임있는 리더십이 국제사회에서 존중받고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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