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대표는 오늘 오전 김 전 대통령 전시관 방명록에 "특권과 반칙을 청산하는 과감한 개혁으로 나라를 정상화시킨 고 김영삼 대통령님의 뜻을 승계하겠다"며 이렇게 적었습니다.
김 대표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김 전 대통령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과 자료들이 전시된 기록관 내부를 둘러봤습니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의 생가로 이동한 김 대표는 "아버지께서 개인적으로 김영삼 대통령과 같이 민주화 운동 활동을 했다"며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전 대통령이 단행한 금융실명제와 부동산실명제, 하나회 척결 등을 혁명적 개혁이라고 치켜세우며, 탁월한 지도자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대표는 생가를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권위주의 시대를 청산하고 문민정부를 열었던 김영삼 대통령의 역사적 공헌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23일) 방문에는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과 국민의힘 서일준·정점식 의원, 윤희석 대변인이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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