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홍의표

입영 병사·임관 예정자들도 마약 검사‥군, '마약류 관리 개선 방안' 발표

입영 병사·임관 예정자들도 마약 검사‥군, '마약류 관리 개선 방안' 발표
입력 2023-05-23 15:16 | 수정 2023-05-23 15:16
재생목록
    입영 병사·임관 예정자들도 마약 검사‥군, '마약류 관리 개선 방안' 발표

    자료사진

    군이 입영 신체검사를 받는 병사들과 임관 대상자들에 대한 마약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이런 내용이 담긴 '군 마약류 관리 개선방안'을 발표하며 택배나 소포 등 영내 반입 물품에 대한 검사 등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입영 병사에 대한 마약류 검사와 복무 중인 장병을 상대로 한 검사는 기본권 침해 우려가 없도록 관련 법령 개정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한 뒤 추진할 계획입니다.

    군은 또 마약류 단속과 수사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군검찰·군사경찰 조직에 '마약 사건 수사 전담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경찰·검찰과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경기도의 한 육군 부대에 대마초를 몰래 들여온 사건이 드러난 가운데, 군은 신범철 국방부 차관을 대표로 하는 '마약류 관리대책 추진 TF'를 꾸려 마약 범죄 예방·단속 방안 등을 논의해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